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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경찰, 살해 위협받은 수치 여사 첫 경호

(방콕=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미얀마 경찰이 사상 처음으로 아웅산 수치 여사에 대한 경호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BBC가 12일 보도했다.

미얀마 경찰은 최근 수치 여사를 보호하기 위한 특별 경호팀을 구성해 배치했다고 밝혔다. 특별 경호팀은 수치 여사의 개인 경호원들과는 별개로 자택 외곽 경호를 수행한다.

미얀마 경찰이 수치 여사 경호에 병력을 투입한 것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한 살해 위협 때문이다.

자신을 '예 르윈 민트'라고 밝힌 페이스북 사용자는 지난 4일 자신의 계정에 "만약 수치 여사의 대선 출마를 위해 2008년 제정된 헌법 59조를 개정한다면, 수치 여사를 살해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10살 때부터 소총을 늘 지니고 다녔다면서 저격수용 소총 등을 사용할 수 있다는 말도 남겼다.

이 남성의 살해 위협은 지난해 총선에서 승리해 최대 정당 지도자가 되고도 대통령이 될 수 없는 수치 여사가 군부와 협상을 통해 직접 대선 출마를 추진한다는 관측 속에 나와 파문이 일었다.

이 남성은 자신의 계정이 해킹당했다고 주장했다가, 이후 부모님을 대동한 채 수치 여사가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 당사를 방문해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도 해당 글을 삭제하고 이 남성의 계정을 폐쇄했다.

미얀마 경찰 총수는 "페이스북에서 살해 협박 글을 보자마자 지역 경찰에 수치 여사에 대한 경호를 지시했다"고 말했다.

미얀마 경찰, 살해 위협받은 수치 여사 첫 경호 - 2

meola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2 11: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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