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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먼저 생각한다'…동해시, 불합리한 의전 없앤다


'시민 먼저 생각한다'…동해시, 불합리한 의전 없앤다

강원 동해시청(연합뉴스 자료사진)
강원 동해시청(연합뉴스 자료사진)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에서 불합리한 의전 관행이 대폭 사라진다.

축사와 환영사를 없애고 참석자가 앉고 싶은 곳에 앉는 자율좌석제를 운용해 노약자를 배려하기로 했다.

축하 화분과 화환 대신 쌀 등 농산물로 받아 기부하는 문화도 정착시키기로 했다.

동해시는 올해 의전문화 개선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내외빈 지정 좌석제를 행사 주최자 등 꼭 필요한 5명 안팎의 주요 인사를 제외하고는 참석하는 순서대로 앉는 자율좌석제와 행사 성격에 맞는 그룹별 좌석지정제를 운용한다.

행사와 관련된 단체, 노인, 장애인, 여성 등에게 앞자리를 배려해 예우하는 한편 시민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려는 것이다.

모든 행사는 참석자인 시민 중심으로 계획하고 시행한다.

행사 주관 기관 단체장에만 기념사와 대회사를 하고 축사와 환영사는 원칙적으로 생략하기로 했다.

과도한 시간할애로 행사 본질이 훼손되고 참석자가 지루해 하는 것을 없앨 예정이다.

취임식 등 행사 시 행사장 입구와 사무실에 많은 화환과 화분 비치로 낭비성, 과시용으로 시민에게 위화감을 줬던 문화도 자제하기로 했다.

민간 기부문화를 참고해 쌀 등 농산물로 접수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축사와 환영사는 외빈이 먼저 하고 주최자인 시장은 마지막에 하도록 했다.

행사와 무관한 시민동원, 청소 등 주변 정리, 좌석 차별화로 말미암은 위화감 조성 등 행사문화도 바꿔가고 있다.

김도경 행정과장은 "무엇보다 의전행사 간소화를 위한 분위기 조성과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라며 "민간단체에도 널리 알려 의전행사의 과감한 변화와 개혁을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yoo21/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2 09: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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