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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 보잉 회계방식 조사중"

(뉴욕=연합뉴스) 김화영 특파원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미 최대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의 회계 방식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블룸버그 통신은 11일(현지시간) 이 사안을 잘 알고 있는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SEC가 보잉의 2개 주력 기종의 생산비와 판매량 예측이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개 기종은 최신형기인 B787 드림라이너와 B747 점보 여객기로 전해졌다.

두 기종의 장기적 수익성에서 보잉의 예측이 적절했는지가 중점 조사될 것이라고 이들은 말했다.

보잉 대변인은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국 증권거래위, 보잉 회계방식 조사중" - 2

언론 보도에 따르면 보잉은 다소 일반화되지 않은 회계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SEC 관계자들은 이 방식 때문에 두 기종의 장기 수익성 전망에서 생산비 전체가 반영되지 않는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 방식의 특징은 여객기 개발 초기의 막대한 생산비를 여러 해에 걸쳐 분산 반영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항공기 제조업계에서는 허용되는 방식이지만, 일부에서는 "재무보고에서 기업에 과도한 재량권을 주고, 손실이 발생해도 은폐할 가능성이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SEC의 이번 조사는 이런 비판을 경청하려는 의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날 보도로 뉴욕증시에서 보잉의 주가는 장중 한 때 11%나 급락하기도 했다.

quintet@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2 04:3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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