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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이 김정은 사라지게 할 것" 루비오 "북한·이란 협력"

(워싱턴=연합뉴스) 노효동 특파원 = 미국 상원이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초강경 대북제재 법안을 통과시킨 이후 북한 문제에 대한 미국 대선 주자들의 발언 순위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을 '미치광이'(maniac)에 비유해온 미국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는 11일 폭스비즈니스 방송에 나와 "중국만이 김정은을 사라지게 만들 수 있다"며 중국의 대북 역할을 압박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中이 김정은 사라지게 할 것" 루비오 "북한·이란 협력" - 2

트럼프는 "중국은 북한을 완전히 통제하고 있으며 김정은을 상대로 힘을 갖고 있다"며 "그러나 중국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늘 그렇듯이 우리를 갖고 장난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트럼프는 "우리는 미치광이에게 미사일을 줘서는 안되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그러나 이것은 미국의 문제가 아니라 중국의 문제"라고 밝히고 "미국은 마치 세계의 경찰처럼 굴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는 전날 CBS 방송에 나와서도 "북한이 핵을 갖고 있다는 것은 완전한 '게임 체인저'(판도 변화)"라며 "나는 중국으로 하여금 순식간에 김정은 사라지게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공화당의 마르코 루비오(플로리다) 상원의원은 전날 상원의 대북 제재 법안 표결에 참석한 뒤 "북한과 이란의 핵·미사일 협력이 앞으로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루비오 의원은 "과거부터 북한이 일부 국가에 무기와 부품을 팔아왔다는 증거들이 있다"며 "이미 공개적 보도가 있기도 했지만, 북한이 더 개발된 핵탄두를 이란에 팔려고 하는 때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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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북한은 경제가 돌아가지 않고 있으며 '미치광이'(lunatic)에 의해 지배되는 나라"라며 "핵부품을 테러조직이나 이란과 같은 불량국가에 파는데 하등의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루비오 의원은 "나는 탄도미사일 부품에 관한 한 이란과 북한이 분명한 협력을 하고 있다고 본다"며 "이란은 궁극적으로 탄도미사일에 장착할 수 있는 핵탄두를 확보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 그것을 팔 수 있는 유일한 나라는 북한"이라고 밝혔다.

rh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2 01: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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