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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군 "악명 높은 LRA 반군 고위 지도자 신병 확보"

(나이로비=연합뉴스) 우만권 통신원 = 민간인들의 사지를 절단하고 소년병을 전쟁에 내모는 등 우간다 일대에서 악명을 떨치는 반군 '신의 저항군(LRA)'에서 활동하던 고위급 지도자의 신병이 우간다군에 인계됐다.

우간다군 대변인 패디 안쿤다는 11일(현지시간) 중앙아프리카공화국(CAR)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무장단체 셀레카 반군이 지난 6일 LRA의 총사령관 조지프 코니의 최측근으로 분류된 오콧 조지 오데크를 우간다군과 함께 코니 검거작전을 벌이는 미군에 인계해 우간다군이 이날 그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말했다고 AFP가 보도했다.

우간다군 "악명 높은 LRA 반군 고위 지도자 신병 확보" - 2

아프리카의 냉혈한으로 불리는 코니가 이끄는 LRA는 지난 1986년 우간다 정부에 대항해 봉기하고서 아프리카 중부지대에서 활동하며 10만 명 이상을 살육하고 최소 6만 명의 어린이를 납치해 소년병으로 내모는 등 잔혹한 살상행위로 악명이 높다.

안쿤다 대변인은 "LRA내 최고위급인 오데크가 셀레카 반군에 투항했고 셀레카는 그를 우리에게 넘겼다"라고 밝혔지만, 셀레카는 오데크를 자신들이 체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변인은 오데크의 신병을 인계하는 과정에 국제이주기구(IOM)가 도움을 주었다고 덧붙였다.

그 자신 어린 시절 북부 우간다에서 LRA에 납치돼 중령의 계급으로 조직 내 지도자로 급부상한 오데크가 국제법정에서 재판을 받을지 아니면 사면대상이 될지는 아직 분명치 않다.

우간다 정부는 과거 어린 시절에 납치돼 우간다를 비롯해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 수단, 남수단 등 중부 아프리카 5개국에 걸친 국경지대에 숨어 있는 1만 2천여 명의 LRA 반군들을 투항하게 할 목적으로 그간 체포된 조직원에 대해 사면정책을 시행해 왔다.

앞서 지난해 1월에는 LRA의 또 다른 지도자 도미닉 옹그웬이 우간다군에 체포돼 전쟁범죄와 반인륜 범죄혐의로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국제형사재판소(ICC)에 넘겨졌다.

신비로운 종교적 힘을 행사한다고 스스로 자처하는 조지프 코니는 현재 수단의 통치하에 있는 카피아 킹기 지역에 숨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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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tech-keny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2 02: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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