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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 美진출 가시권에 급락장에도 '휘파람'

장 중 12만9천원으로 52주 신고가 경신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셀트리온[068270]이 바이오시밀러(복제약) 램시마의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11일 급락장 속에서도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11시2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1.01% 오른 12만600원에 거래됐다.

셀트리온은 장 중 한때 8.04%까지 치솟은 12만9천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식품의약국(FDA) 관절염 자문위원회에서 자문단 24명이 21대 3의 의견으로, 램시마를 승인하라고 권고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4월에는 정식 승인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램시마가 최종 승인을 얻는다면 FDA의 승인을 받는 첫 번째 항체 원료 바이오시밀러가 될 전망이다.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청신호가 켜지면서 증권사들은 "미국에서의 시장 잠식 재현 기대"(NH투자증권), "시장 침투 속도 빠를 것"(현대증권), "미국 TNF(종양괴사인자)-알파 억제제 시장의 절대 강자로 성장할 것"(유진투자증권) 등 장밋빛 전망을 쏟아냈다.

NH투자증권[005940]이 11만원에서 15만원으로 목표주가를 올린 것을 비롯해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13만원→15만원), 하나금융투자(11만8천원→12만8천원) 등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상향조정도 잇따랐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램시마의 유럽 시장 잠식 속도가 예상 수준을 웃돌고 있다"며 "연내 램시마가 미국에서 출시되면 이 같은 시장 잠식이 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태희 현대증권[003450] 연구원은 "자문위원회의 이번 결정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외삽(extrapolation·특정 적응증에 대한 임상결과로 오리지널이 가진 다른 적응증까지 허가를 받는 것)을 인정받았다는 점"이라며 "이로써 램시마의 처방은 보다 다양하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문간들은 램시마의 미국 시장 진출이 가시화하면서 다른 바이오시밀러 개발업체도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김현태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번 결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나라 업체들이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며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에이프로젠 등을 주목할 필요도 있다"고 조언했다.

박재철 미래에셋증권[037620] 연구원은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선두 기업으로서 셀트리온의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며 "삼성바이오에피스도 유럽을 중심으로 제품허가를 늘리고 있고,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 LG생명과학[068870], 바이넥스[053030], 종근당[185750] 등은 일본 업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대하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so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1 12: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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