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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위안부 피해자, 104세 일기로 별세

중국에 남은 위안부 생존자는 20여명

(베이징=연합뉴스) 홍제성 특파원 = 중국 하이난(海南)성에 거주하고 있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10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이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8살 때인 1940년 3월부터 약 1년간 위안부로 끌려가 갖은 고초를 겪었던 황전메이(黃珍妹) 할머니가 지난 7일 하이난성 바오팅(保亭)여족묘족자치현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소수민족인 여족인 황 할머니는 슬하에 딸을 하나 뒀으며 딸과 함께 생활해 왔다고 통신은 전했다.

중국위안부연구센터의 자원봉사자인 천허우즈(陳厚志)는 "황 할머니가 매우 부지런해 직접 음식과 빨래도 직접 할 정도였지만 최근에는 건강상태가 매우 나빠져 거의 집안에만 머물렀다"고 전했다.

그는 황 할머니의 별세로 하이난성 바오팅 자치현과 인근 링수이(陵水)여족자치현에 거주하는 위안부 생존자는 10명도 채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상하이(上海)사범대학 중국위안부문제 연구센터의 쑤즈량(蘇智良) 주임은 중국에는 현재 위안부 피해자 20여분이 생존해 있다고 전했다.

중국 대륙에는 일본 침략시기 20만명의 군 위안부가 있었던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부터 일제의 위안부 강제동원 사실을 뒷받침하는 사료와 문헌을 잇따라 공개하고 난징(南京)에 첫 위안부 기념관을 개관하는 등 일본의 '역사 왜곡'에 맞서 대일 공세를 펴 왔다.

중국인 위안부 피해자, 104세 일기로 별세 - 2

js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1 11: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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