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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패러디 전기영화 공개…'금발 분장' 조니 뎁 주연

코미디웹사이트 '퍼니 오어 다이' 트럼프 조롱 영화 '협상기술' 공개
트럼프 패러디 영화 공개, 조니 뎁 주연
트럼프 패러디 영화 공개, 조니 뎁 주연This image released by FunnyorDie.com shows a scene from “Funny or Die Presents Donald Trump’s The Art of the Deal: The Movie.” The 50-minute film, starring Johnny Depp as Trump, is narrated by film director Ron Howard. (FunnyorDie.com via AP)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할리우드 스타 영화배우인 조니 뎁이 미국 대선 경선의 공화당 유력주자 도널드 트럼프로 변신한 패러디 영화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코미디 웹사이트인 '퍼니 오어 다이'(Funny or Die)는 50분 분량의 '도널드 트럼프의 협상 기술 : 영화판'을 내놓았다.

이 영화는 트럼프가 쓴 베스트셀러 '협상의 기술'(1987년)에서 제목을 따왔다.

과거 캐리비안의 해적, 스위니 토드 등 영화에서 이상한 해적과 귀신같은 이발사 등을 맡으며 분장 역할의 대명사로 떠오른 뎁이 이번에는 금발의 트럼프로 완벽히 변신했다.

트럼프를 조롱하는 전기 영화의 출발은 퍼니 오어 다이의 편집장인 오웬 버크가 아이디어를 내놓은 지난해 9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버크는 트럼프 영화 콘셉트를 사이트의 공동 창립자인 아담 맥케이에게 얘기했고 맥케이가 뎁과 접촉을 했다.

뎁이 트럼프 역을 수락했고 뎁의 분량 촬영은 지난해 12월 초 4일간 비밀리에 이뤄졌다.

버크는 "대통령 경선 후보인 트럼프가 사라져주길 바랐기 때문에 계획은 빨리 실행에 옮겨졌다"며 "80년대식의 싸구려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영화에서는 유명 영화감독인 론 하워드가 해설을 맡아 처음에 등장한다. 그는 영화가 1980년대를 배경으로 만들어졌으며 트럼프를 당시 스타 작가이자 프로듀서, 제작자라고 소개했다.

'멕시코 사람 도널드 트럼프' 등 트럼프를 조롱하는 작품을 만든 바 있는 퍼니 오어 다이는 이번 영화에서도 트럼프를 비꼬는 장면을 잊지 않았다.

영화 속에서 '가짜' 트럼프는 한 소년에게 "성공한 사람은 다른 편 끝에 사람이 없더라도 항상 전화로 통화를 한다(on the phone·'자위행위'라는 뜻이 있음)"는 가르침을 준다.

영화에는 뎁 뿐만 아니라 잭 맥브레이어, 패튼 오스왈트, 알프리드 몰리나, 헨리 윙클러 등도 출연했다. 폭스의 시트콤 '뉴 걸'(New girl)에 출연한 미카엘라 왓킨스가 트럼프의 첫 아내인 이바나 트럼프 역할을 맡았다.

트럼프의 패러디 영화는 공교롭게도 트럼프가 공화당 경선의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날 공개됐다.

AFP는 "영화가 만들어질 초반에는 많은 사람이 트럼프가 상승세를 이어가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패러디 전기영화 공개…'금발 분장' 조니 뎁 주연 - 2

kong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1 11:3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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