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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판결 난 지가 언젠데"…비방 문자 보낸 후보 고소


"무죄판결 난 지가 언젠데"…비방 문자 보낸 후보 고소

과거 검찰 기소사실만 언급한 문자메시지
과거 검찰 기소사실만 언급한 문자메시지
(부산=연합뉴스) 부산의 한 총선 예비후보 측이 자신을 비방하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 경쟁 후보 측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사진은 과거 검찰 기소사실만 적시한 문자메시지 내용. 2016.2.11
wink@yna.co.kr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의 한 총선 예비후보 측이 자신을 비방하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 경쟁 후보 측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부산진구을 A 예비후보 측은 B 예비후보 측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에 고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과거 검찰 기소사실만 언급한 문자메시지
과거 검찰 기소사실만 언급한 문자메시지(부산=연합뉴스) 부산의 한 총선 예비후보 측이 자신을 비방하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 경쟁 후보 측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사진은 과거 검찰 기소사실을 보도한 지역 신문 기사를 링크한 문자메시지. 2016.2.11
wink@yna.co.kr

A 후보 측에 따르면 B 후보 측은 A 후보가 정치자금법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과거 지역신문 기사가 담긴 문자메시지를 불특정 다수 유권자에게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A 후보 측은 문자 메시지에 언급된 기사는 이미 10년 전 사건으로 2007년에 대법원이 무죄확정판결을 내린 사안인데 검찰 기소나 수사 사실만 유권자에게 보낸 것은 악의적인 후보자 명예훼손과 비방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경찰과 선관위는 A 후보가 제출한 증거자료를 토대로 사실 관계를 수사할 예정이다.

win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1 11:2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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