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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구례 출신 국민의당 김정현·김재두 대변인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국민의당 대변인으로 선임된 김정현(56) 전 더불어민주당 수석부대변인과 김재두(50) 전 국민회의 공보팀장이 전남 곡성과 구례 출신이어서 지역 정가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주요 정당에서 같은 지역 출신 인사 2명이 동시에 대변인을 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데다 더불어민주당과 호남에서 경쟁하는 국민의당 입 역할을 하게 됐기 때문이다.

곡성 출신인 김정현 대변인은 전남일보 정치부 기자 출신으로 국민의 정부 말기인 2001년 김대중 전 대통령 장남 김홍일 의원의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민주당 부대변인, 민주통합당 부대변인, 새정치민주연합 부대변인,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부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수석부대변인을 역임하는 등 15년 동안 대변인실에서 잔뼈가 굵었다.

김정현 대변인은 특유의 정무적 감각으로 각종 호남 관련 선거와 현안들에 대한 '메시지' 작성과 전파 역할을 담당했다.

그는 권노갑 고문 등 동교동계 원로들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고 야당 내에서 특유의 친화력과 의리맨으로 정평이 나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광주 또는 순천·곡성 선거구가 조정되면 곡성·구례·광양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다.

구례 출신인 김재두 대변인은 1996년 새정치국민회의 상황실 행정부장으로 정치에 입문해 원내총무실 서무부장, 기획부장, 국회정책 연구위원, 청와대 행정관, 새천년민주당 부대변인, 민주당 수석부대변인을 역임하는 등 20년간 원내총무실과 대변인실에서 경험을 쌓았다.

김재두 대변인은 국민의 정부 시절 한화갑·박상천·정균환 원내총무 밑에서 국회 전략통으로 인정받았고 '방탄국회'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기고 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천정배 의원이 이끄는 국민회의 공보팀장으로 합류해 천 의원으로부터 '뉴DJ 적임자'라는 평을 들었다.

김재두 대변인은 광주 서구갑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김정현, 김재두 대변인은 10여년동안 같은 당에서 한솥밭을 먹어 사석에서 호형호제할 정도로 절친한 사이다.

두 사람 모두 술을 좋아하는 두주불사형으로 10년 이상 대(對) 언론 창구 역할을 해 언론 관계가 원만하고, 특히 정치부 출신 기자들과 돈독하다.

김정현 대변인은 11일 "더는 호남을 소외시키는 정치를 좌시해서는 안 되며 호남 주권을 회복해야 한다"며 "정권교체의 모태가 될 수권정당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두 대변인은 "호남의 가치, 야당의 가치가 인정받는 정치를 하고 싶다"며 "이번 총선을 발판으로 대선에서 정권을 가져올 수 있도록 그간 쌓아온 역량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1 10:5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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