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강원 지난해 고용률 전국 최하위 수준


강원 지난해 고용률 전국 최하위 수준

한국은행 강릉본부
한국은행 강릉본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지역 고용률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강릉본부가 11일 발표한 '최근 강원도 고용률 특징'에 따르면 2015년 강원 고용률은 57.5%로 전국 평균(60.3%)보다 크게 낮을 뿐 아니라 9개 도 가운데 가장 낮았다.

전국 16개 광역시·도 가운데서도 부산 다음으로 낮은 수준이다.

강원도의 고용률은 2009년 57.8%에서 2013년 55.9%까지 급락했으며 최근 2년간 전국적인 회복세에도 2015년 고용률이 2009년 수준을 뛰어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꾸준히 하락세를 보인 강원 남성 고용률은 16개 시·도 가운데 꼴찌였다.

2002∼2009년과 2010∼2015년 양 기간에 모두 하락세를 보인 곳은 강원이 유일했다.

청년층 고용률은 2002년 이후 지속적으로 악화 추세를 보여 전국과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시 지역 고용률은 55.6%로 전국 도 평균(58.5%)보다 크게 낮았으나 군 지역은 66%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강원지역 고용률 하락은 청년층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15∼34세) 고용사정 악화는 고학력화 대비 지역 내 고임금 일자리 부족으로 말미암은 인력 부조화, 수도권 등 전국 경기 부진 영향으로 늘어난 청년층 역내 잔류가 취업으로 이어지지 못한 점 등이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용률을 높이려면 공공행정, 국방서비스업 등에 치중한 성장에서 탈피해 남성 고용률을 높일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대학에서 취업능력 배양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국은행 강릉본부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시 지역 고용창출이 시급해 원주 등이 기업유치 전략을 강력하게 지속하고 지역 내 고용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산업구조 강화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yoo21/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1 10:42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