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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 "한국 증시 선진국보다는 덜 떨어질 것"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은 설 연휴 뒤 첫 거래일인 11일 급락세를 보이는 코스피에 대해 "하방경직성을 확보해 선진국보다 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태동 투자전략가는 "세계 증시의 폭락은 경기 회복 지연에 대한 실망감과 유가와 중국 외환보유액 등의 꼬리 위험에 대한 공포 때문"이라며 "이런 과정에서 고성장 기대로 급등한 자산 가격의 프리미엄이 축소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세계 경기선행지수는 펀더멘털(기초여건) 취약으로 2008년 9월의 리먼 브러더스 파산 3개월 전 수준까지 하락했다"며 "유동성 경색 지표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단기 공포심리지표가 최고치로 치솟아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두드러졌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환율 약세로 유럽과 일본 증시에 대한 차익실현이 나타났고 고평가된 경기민감주와 정보기술(IT)주, 헬스케어주 등에 대한 매도 압력이 거세졌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그는 "특히 신흥국 증시가 먼저 가격 조정을 진행하자 최근 선진국 증시에 대한 차익실현이 집중되고 있다"며 "한국 등 신흥국 증시는 선진국보다 덜 밀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다만, "의미 있는 증시 반등세가 나타나기 위해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동결을 지속할 것이라는 분명한 신호을 보내거나 세계 경기지표의 바닥 신호가 나타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오전 9시53분 현재 코스피는 1,867.29로, 설 연휴 전 거래일인 5일보다 2.64%(50.66포인트) 떨어졌다.
indig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1 10: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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