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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부산서 화재 50건…1명 사망·6천여만원 피해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소방안전본부는 설 연휴 특별근무기간(5일 오후 6시∼11일 오전 9시) 부산에서 화재 50건이 발생, 1명이 숨지고 6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10일 오전 11시 33분께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 주택에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나 70대 여성이 숨지고 800여만원의 피해가 났다.

5일 오후 6시 30분께 해운대구 반여동 맨션에서 불이 나 2천여만원 상당의 피해가 났고, 같은 날 저녁 남구 대연동에 있는 화장품 가게에서 불이 나 220만원 상당의 피해가 났다.

설 연휴 119상황실 전화기는 쉴 새 없이 울렸다.

모두 2만1천144건의 신고가 들어왔는데, 이는 평일 하루 평균 신고 건수(1천716건)보다 2.4배 많은 수치다.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 정보를 묻는 의료상담 건수가 9천770건이나 됐다.

하루 평균 의료상담 문의가 1천922건으로 평일 신고건수(238건)에 비해 8배나 늘었다.

교통사고와 추락사고 등으로 110명이 구조됐고, 등산하다가 다친 사람 등 응급환자 1천680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osh998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1 09:5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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