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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카카오 사업 정체…목표가↓"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유안타증권은 11일 카카오[035720]가 사업 정체 국면을 맞고 있다면서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한 채 목표 주가를 종전 16만원에서 14만원으로 내렸다.

이창영 연구원은 "카카오의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천417억과 2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69% 각각 감소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온라인 광고 및 카카오 게임 매출 감소로 전체 실적이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1분기도 비수기의 영향으로 카카오의 매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광고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며 "다음의 실적 하락과 게임 성장성 둔화 등 기존 주요 사업 부문의 성장성이 정체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카카오 플랫폼에 기반한 신규 O2O(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 사업과 최근 인수한 로엔과의 모바일 콘텐츠 사업의 성장성 확인이 향후 주가에 주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카카오 플랫폼이 성장 잠재력은 있으나 현재 평가가치는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ch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1 08:3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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