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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 "아시아나항공 실적 부진…목표가↓"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NH투자증권은 11일 원화약세와 화물운송 부진 여파로 아시아나항공[020560]의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5천200원에서 4천800원으로 내렸다.

송재학 연구원은 "최근 원화 약세가 항공사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아시아나항공의 실적을 하향 조정하고 '보유'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과 중국 등 중거리 여행수요 급증으로 여객수송은 호조세를 이어 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를 경신했으나 화물운송은 여전히 부진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천국제공항의 지난달 국제선 운항횟수는 2만7천393회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8% 증가했고 여객수송은 488만6천777명으로 13.9% 늘어났다"며 "그러나 화물운송은 20만933t으로 0.5% 늘어나는 데 그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항공운송 업종은 단기적으로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화물부문 회복과 구조조정 가시화 등 긍정적인 요인도 있다"며 대한항공에 대해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1천원을 유지했다.

indig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1 08: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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