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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전 외인부대장 '反난민·이슬람' 시위 참가로 재판

(파리=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프랑스 전 외인 부대장이 정부가 금지한 '반(反) 난민·이슬람' 시위에 참가했다가 재판을 받게 됐다.

크리스티앙 피크말(75) 전 외인 부대장은 지난 주말 프랑스 칼레에서 열린 시위에 참가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현지 일간지 르피가로는 보도했다.

피크말 장군은 불법 시위를 조직하고 참가한 혐의로 8일(현지시간) 재판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건강상 이유로 재판이 연기됐다.

검찰은 성명에서 "피크말 장군은 건강 문제로 재판에 나오지 않는다"고 밝혔다. 피크말 장군의 공판은 5월12일로 연기됐다.

피크말 장군은 혐의가 인정되면 최대 징역 1년에 벌금을 선고받을 수 있다.

독일 동부 드레스덴과 프랑스 칼레 등 유럽 10여 개 도시에서는 지난 6일 독일의 반 이슬람단체 '유럽의 이슬람화를 반대하는 애국적 유럽인들'(PEGIDA·페기다)의 제안으로 동시다발 반 난민 시위가 열렸다.

유로터널을 통해 영국으로 건너가려는 난민들이 모여드는 곳인 프랑스 서북부 칼레에서는 150여 명의 페기다 시위 참가자들과 불법 시위를 해산하려는 경찰 사이에 충돌이 벌어졌다.

칼레 경찰은 최루가스 등을 쏘며 진압에 나섰으며, 이 과정에서 피크말 전 장군 등 20여 명을 체포했다.

피크말 장군은 1994∼1999년 외인부대를 이끌었다.

1831년 루이-필립 왕이 창설한 외인부대는 남미, 아시아 등 외국인으로 구성된 부대로 프랑스인이 장교로 지휘한다.

프랑스 전 외인부대장 '反난민·이슬람' 시위 참가로 재판 - 2

sungjinpar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09 18: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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