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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현대캐피탈 12연승…IBK기업은행은 13연승 실패(종합2보)

현대캐피탈, OK저축은행 완파…선두 추격'시크라 39득점' 도로공사, IBK기업은행 잡고 3연승
환호
환호(천안=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9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남자 프로배구 V리그 현대캐피탈과 OK저축은행의 경기. 득점에 성공한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2016.2.9
soyun@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최인영 기자 = 현대캐피탈이 선두 OK저축은행마저 제압하고 파죽의 12연승을 달렸다.

현대캐피탈은 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21 25-22 28-26)으로 눌렀다.

설 연휴 최고 빅매치로 꼽힌 경기에서 승리한 현대캐피탈은 승점 63(22승 8패)으로 OK저축은행(승점 65·21승 9패)과 격차를 2점으로 줄였다. 1위 OK저축은행이 사정권 안으로 들어왔다.

현대캐피탈은 지난해 12월 19일 3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OK저축은행전에서 0-3으로 패한 뒤 4, 5라운드 12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반면 5경기 연속 무실세트 행진을 벌이던 OK저축은행은 현대캐피탈의 힘에 완전히 눌렸다.

1세트 초반 OK저축은행이 앞서면 현대캐피탈이 추격하는 구도가 이어졌다.

하지만 12-12에서 OK저축은행 외국인 공격수 로버트랜디 시몬의 속공을 현대캐피탈이 받아내고, 현대캐피탈 외국인 오레올 까메호가 몸의 균형을 잃은 상태에서 빈 곳을 찔러 넣는 오픈 공격을 성공하면서 균형이 깨졌다.

현대캐피탈은 13-12에서 오레올이 다시 한 번 오픈 공격을 성공해 14-12로 달아났다.

14-13에서 신영석이 한상길의 속공을 블로킹하고, OK저축은행 세터 곽명우가 캐치볼 범실을 하면서 스코어는 16-13이 됐다.

현대캐피탈은 오레올과 문성민을 활용해 점수를 쌓아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도 현대캐피탈이 역전극을 연출했다.

13-15로 끌려가던 현대캐피탈은 최민호의 속공으로 추격하고 현대캐피탈 김정훈의 더블콘택트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신영석이 시몬의 공격을 블로킹하면서 현대캐피탈이 역전했다.

16-16에서 현대캐피탈 문성민의 후위 공격은 성공했고, 시몬의 후위 공격은 라인 밖으로 벗어났다.

현대캐피탈은 21-19에서 나온 문성민의 서브 득점으로 승기를 굳혔다.

OK저축은행은 승부를 길게 끌고 가고자 안간힘을 썼다.

그러나 현대캐피탈의 힘이 더 강했다.

3세트에서는 OK저축은행에 끌려가던 현대캐피탈이 16-18에서 문성민의 오픈 공격으로 간격을 좁혔다.

기뻐하는 한국도로공사(연합뉴스 자료사진)
기뻐하는 한국도로공사(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어 오레올의 강한 서브가 심경섭을 맞고 그대로 네트를 넘어오자 문성민이 다시 한 번 오픈 공격을 꽂아 넣어 18-18 동점을 만들었다.

19-19에서는 최민호가 시몬의 속공을 막아내 20-19로 역전했다.

21-21에서도 긴 랠리 끝에 송명근의 오픈 공격을 노재욱이 블로킹했다.

OK저축은행은 힘겹게 승부를 듀스로 끌고 갔다.

하지만 26-26에서 오레올이 오픈 공격을 성공하고, 서브 득점까지 올렸다. 그렇게 경기는 끝이 났다.

오레올은 양팀 합해 최다인 22점을 올렸다. 공격 성공률은 무려 75%였다.

시몬은 15점, 공격성공률 41.37%로 오레올에 판정패했다.

이날 천안 유관순체육관에는 2015-2016 시즌 팀 최다인 관중 5천891명이 찾았다.

현대캐피탈은 만원 관중 앞에서 완승을 거두고, 팀 통산 1천200개 서브 성공(역대 3호) 기록도 채웠다.

경기도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4위 한국도로공사가 1위 IBK기업은행의 13연승을 저지했다.

도로공사는 세트스코어 3-1(25-22 23-25 25-17 25-17)로 승리하면서 3연승을 달렸다. 또 승점을 36점으로 끌어올려 3위 흥국생명(승점 38)을 바짝 추격했다.

주축 센터 김희진이 손가락 골절상으로 결장한 IBK기업은행의 연승 행진은 12연승으로 막을 내렸다.

도로공사의 레즐리 시크라는 39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시크라는 1세트부터 12득점을 폭발했다. 12-4로 앞서던 도로공사는 연속 공격 범실로 IBK기업은행에 16-16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시크라와 정대영의 연속 득점으로 20-18로 다시 달아나며 1세트를 가져갈 수 있었다.

2세트 근소하게 앞서던 도로공사는 IBK기업은행 박정아의 공격과 블로킹에 당해 19-19 동점을 허용하고, 전새얀에게 서브에이스까지 내주면서 역전당했다.

이후 도로공사는 유희옥에게 블로킹 당하면서 세트포인트(23-24)를 내주고 리즈 맥마혼에게 일격 당해 2세트를 빼앗겼다.

도로공사는 3세트 분위기를 다잡았다. 시크라가 12득점으로 폭격하며 25-17로 넉넉하게 3세트를 가져갔다.

도로공사의 기세는 4세트에도 이어졌다. 상대 서브 범실로 매치포인트를 잡은 도로공사는 고예림의 오픈 공격으로 승리를 확정했다.

jiks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09 18: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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