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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운 명절이 비극으로' 음주운전·뺑소니로 얼룩진 설 연휴


'흥겨운 명절이 비극으로' 음주운전·뺑소니로 얼룩진 설 연휴

찌그러진 화물차
찌그러진 화물차
(평택=연합뉴스) 7일 오전 10시 40분께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비행장사거리에서 시내버스가 1t 화물차량을 들이받아 화물차에 타고 있던 A(36·여)씨와 아들(4)이 숨졌다. 화물차를 운전한 A씨의 남편(36)과 6살·9살 자녀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시내버스가 신호를 위반하고 직진하다가 A씨가 몰던 화물차량 조수석 쪽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사고차량 블랙박스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구조대원이 차량 안을 살피고 있다. 2016.2.7 <<송탄소방서>>
you@yna.co.kr

(전국종합=연합뉴스) 가족과 친구를 만나 즐겁게 정을 나누는 명절이 일부 운전자의 무사안일한 안전의식과 부주의로 일순간 비극으로 변하는 일이 올해도 어김없이 일어났다.

만취 상태로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내고 30여㎞를 도주하는가 하면, 신호위반을 한 시내버스 때문에 30대 여성과 4살배기 아들이 숨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9일 오전 1시5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남이분기점 인근에서 만취상태인 운전자 황모(28)씨가 고속도로순찰대에 검거됐다.

황씨는 이날 오전 0시15분께 대전 중구 중촌동 한 도로에서 신호를 위반하다 안모(56)씨가 몰던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났다.

고속도로순찰대에 검거되기까지 34㎞가량을 도주한 황씨는 음주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 0.160%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음주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전복되고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도 났다.

이날 오전 2시15분께 전북 전주시 남노송동 병무청오거리에서 김모(38·여)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전복됐다.

김씨는 사고 당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47% 상태였다.

김씨는 경찰에서 "자신의 차선에 끼어드는 차량을 피하려다가 차가 뒤집혔다"고 진술했다.

찌그러진 화물차
찌그러진 화물차(평택=연합뉴스) 7일 오전 10시 40분께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비행장사거리에서 시내버스가 1t 화물차량을 들이받아 화물차에 타고 있던 A(36·여)씨와 아들(4)이 숨졌다. 화물차를 운전한 A씨의 남편(36)과 6살·9살 자녀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시내버스가 신호를 위반하고 직진하다가 A씨가 몰던 화물차량 조수석 쪽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사고차량 블랙박스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16.2.7 <<송탄소방서>>
you@yna.co.kr

앞서 6일 오전3시50분께도 충북 음성군 금왕읍 하수종말처리장 앞에서 음주 상태로 외제 승용차를 운전하던 김모(22)씨가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김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145%였으며, 김씨는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기 평택에서는 1t 화물트럭이 신호를 위반한 시내버스와 충돌해 일가족 5명 중 2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0시40분께 평택시 진위면 비행장사거리에서 1t 화물차량이 신호를 위반한 시내버스 측면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타고 있던 A(35·여)씨와 아들(4)이 숨지고, 운전자인 A씨 남편(35)과 6살, 9살 자녀 2명이 다쳤다.

A씨 가족은 평택시 서탄면에 있는 축사에 들른 뒤 인근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A씨의 남편이 몰던 화물차가 신호를 무시하고 직진하던 시내버스를 발견하지 못하고 측면을 들이받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버스기사 박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준호 류수현 공병설 김진방)

china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09 14: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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