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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연휴'…강원 스키장 '북적'·안보관광지 '한산'

대설주의보 해제…귀경길 고속도로 지·정체 구간 늘어
용평리조트 스키장(연합뉴스 자료사진)
용평리조트 스키장(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설 연휴 넷째 날인 9일 강원지역 관광지와 스키장은 막바지 연휴를 즐기려는 행락객으로 북적거렸다.

북한이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를 강행한 지 사흘째를 맞은 양구 등 안보관광지는 관광객 발길이 끊겨 한산했으나 도내 고속도로 곳곳에서 지·정체 구간이 늘고 있다.

이날 정오를 지나면서 본격적인 '귀경전쟁'이 시작됐다.

6일과 8일 북강릉과 평창 면온에 각각 17.2㎝와 11.5㎝ 등의 눈이 내렸으나 제설작업을 마쳐 차량 운행에 지장은 없는 상태이다.

도내 9개 시·군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도 이날 오전 2시 해제됐다.

오전 일부 구간에 그친 지·정체 구간이 만종∼문막 8㎞, 새말∼원주나들목 6㎞, 평창 둔내터널 부근 11㎞, 횡계∼진부터널 13㎞, 대관령 4∼1터널 5㎞ 구간 등으로 늘었다.

서울∼동홍천 고속도로도 남춘천∼가평휴게소 12㎞, 설악 나들목 15.45㎞ 등 곳곳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오후 10시께부터 지·정체가 다소 풀릴 것으로 예상했다.

도내 스키장과 유명산 등은 평상시 주말 휴일과 비슷하거나 다소 많은 인파가 몰렸다.

오후 1시 현재 하이원 스키장 이용객은 5천100여 명을 기록했다.

설악산 울산바위(연합뉴스 자료사진)
설악산 울산바위(연합뉴스 자료사진)

스키장 측은 지난해 설 7천400여명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오후 들어 막바지 연휴를 즐기려는 스키어 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평창 용평스키장도 전날보다 1천여명 많은 4천100여명이 찾아 은빛 설원을 질주했다.

국립공원 설악산은 연인 및 가족단위 행락객 3천700여명이 찾아 소공원 등에서 설경을 만끽하며 추억을 쌓았다. 평소 주말 휴일과 비슷하지만, 차량 진입이 늘어 다소 증가할 전망이다.

도내 안보관광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강행과 쌓인 눈 때문에 뜸했다.

양구통일관은 전날 내린 눈 제설작업으로 이날 오후 1시부터 개관했다.

제4땅굴은 문의 전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후 1시 현재 4명이 입장했으며, 오전에는 제설작업이 끝나지 않아 10여대의 차량이 되돌아갔다.

을지 전망대는 눈이 쌓여 전면 통제됐다.

고성 통일전망대는 평상시 주말 휴일과 비슷한 1천100여명이 찾았다.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어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접경지역 주민은 북한 문제 관련 소식을 살피면서 차분한 연휴를 보냈다.

장석권 고성군 명파리 이장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한 때 긴장했지만, 북한 문제는 접경지역 주민에게 일상이"이라며 "관련 뉴스를 보고 있으나 크게 동요하는 분위기는 없고 차분한 설 연휴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limb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09 13: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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