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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 가뭄·식량 부족에 '재난 상태' 선포

(하라레 AFP·블룸버그=연합뉴스) 아프리카 짐바브웨가 5일(현지시간) 가뭄에 따른 식량 부족 사태로 '재난 상태'를 선포했다.

로버트 무가베 짐바브웨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내고 극심한 가뭄으로 인구의 26%가 식량 부족 사태에 직면했다며 이같이 선포했다.

짐바브웨 부통령도 이날 수도 하라레에서 의원들과 만나 "우리가 직면한 기근 문제를 세계에 발표하려 한다"며 "이 나라의 가뭄은 현재 재난이 됐다"고 밝혔다.

짐바브웨 정부는 전체 인구 1천200만여명 중 약 150만명이 현재 긴급한 식량 지원이 필요하고 이 수는 올해 3배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짐바브웨, 가뭄·식량 부족에 '재난 상태' 선포 - 2

gogo21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05 23: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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