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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사무총장 "러시아 시리아 공습 평화협상 방해"

(브뤼셀=연합뉴스) 송병승 특파원 = 시리아 평화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러시아에 협상 교착의 책임을 물었다.

옌스 슈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은 5일 러시아 공군이 시리아에 대한 공습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 평화협상을 방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슈톨텐베르크 총장은 이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유럽연합(EU) 국방장관 회의에 앞서 기자들에게 "시리아 반군에 집중된 러시아의 공습이 시리아 내전 사태의 정치적 해결 노력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의 시리아 사태 개입이 확대됨으로써 나토 동맹국 터키의 영공 침범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이는 긴장을 고조시키고 위험을 초래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시리아 평화회담이 진행되는 가운데 시리아 정부군은 러시아 공습의 지원을 받아 알레포의 반군 거점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평화회담에 참여한 반정부 대표단은 회담을 거부했으며 결국 스테판 데 미스투라 유엔 시리아 특사는 오는 25일까지 회담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반군을 지원하는 터키는 러시아의 공습을 맹비난했다. 다부토울루 총리는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은 전쟁범죄를 저질렀기 때문에 이 정권을 돕는 국가도 같은 전쟁범죄를 저지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터키 공군이 터키 남부 하타이주의 터키-시리아 접경 지역에서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 전폭기 수호이(Su)-24 1대를 미사일을 발사해 격추했다.

이 사건에 대해 나토는 터키가 영공을 방어할 권리가 있다면서 터키를 옹호하고 있는 데 대해 러시아는 나토가 정치적 고려에서 나토 동맹국인 터키 편을 들고 있다고 비난하는 등 갈등을 빚고 있다.

나토 사무총장 "러시아 시리아 공습 평화협상 방해" - 2

songb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05 18:5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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