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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시장, 천노엘 신부 국적 취득 축하·감사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윤장현 광주시장이 공식적으로 한국인이 된 '장애인의 아버지' 천노엘(84·본명 오네일 페트릭 노엘) 신부를 만나 감사를 표했다.

윤장현 광주시장, 천노엘 신부 국적 취득 축하·감사 - 2

윤 시장은 5일 광주시청에서 천 신부를 접견하고 한국 국적 취득을 축하했다.

국적취득 과정에서 추천하기도 한 윤 시장은 "지역 장애인을 위한 헌신, 노고, 사랑에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국적 취득은 평생을 지적·자폐성 장애인의 삶의 질, 인권 향상을 위해 헌신한 데 대한 당연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천 신부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사람 중심의 철학을 바탕으로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엠마우스복지관 등 9개 산하 시설로 이뤄진 사회복지법인 무지개공동회가 있게 해준 장애인 당사자, 부모님, 자원봉사자, 후원회원에게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아일랜드 출신인 천 신부는 1957년 선교사로 입국해 광주·전남 성당에서 사목활동을 했다.

1981년에는 국내 최초의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위한 그룹홈을 설립했다.

그는 28년간 엠마우스복지관 관장, 15년간 무지개공동회 대표이사를 맡아 장애인은 봉사 대상이 아닌 가족임을 강조해왔다.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가 1997년 '제1회 장애인 인권상' 수상 후보로 결정했지만 이런 이유로 수상을 거부하기도 했다.

천 신부는 1991년 24번째 광주 명예시민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4일 법무부로부터 특별귀화증서를 받아 입국 59년만에 한국인이 됐다.

sangwon7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05 18: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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