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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만 핫라인 통화 "양안 리스크 관리 필요"

(상하이=연합뉴스) 정주호 특파원 = 중국의 양안 사무 담당 최고위 책임자가 5일 대만측 책임자와 핫라인 전화 통화를 통해 대만의 정권교체에 따른 리스크를 관리할 것을 주장했다.

중국 신화통신과 대만 중앙통신은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 장즈쥔(張志軍) 주임과 대만 행정원 대륙위원회 샤리옌(夏立言) 주임위원이 이날 핫라인으로 최근 양안관계의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5일 보도했다.

이는 대만 총통 선거후 양안 담당 기구간 첫 통화다. 양안 사무 기구간 핫라인은 지난해 11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간 정상회담에서 합의돼 지난해 12월30일 공식 개통됐다.

양측은 통화에서 양안 첫 정상회담에서 거둔 공통의 인식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장 주임은 "현재 양안관계가 매우 민감하고 복잡해지며 불확실성도 커졌다"며 "양안 담당기구의 공동 노력으로 소통을 늘리고 리스크 관리를 잘하는 것이 양안관계 발전에 유익하고 양안 인민의 복지에도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8년간 대만해협 양안의 정세가 평화안정을 유지하며 풍부한 성과를 거둔 것은 양안 모두가 '92공식'(九二共識·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을 견지해왔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샤 주임은 "양안관계의 평화안정 발전은 대만 정치권과 지역권의 최대공약수로 주류 의견이 시정방침의 중요한 준거가 될 것"이라며 "양측이 기존의 성과를 지키고 소중히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샤 주임 역시 양측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정세 판단의 오해를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인사는 춘제(春節·설)를 앞두고 양안 인민들에 대한 신년 축복 인사도 함께 나눴다.

중국-대만 핫라인 통화 "양안 리스크 관리 필요" - 2

joo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05 18: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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