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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비정규직 집단해고도 모자라 퇴직금 압류"


"경북대병원 비정규직 집단해고도 모자라 퇴직금 압류"

실직 근로자 통장 압류 문자메시지
실직 근로자 통장 압류 문자메시지(대구=연합뉴스) 설을 앞두고 경북대병원이 실직한 용역 근로자 실업급여와 퇴직금 통장을 압류해 논란이 일고 있다. 병원 노조가 5일 실직 근로자가 받은 압류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대구지역지부 제공>>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설을 앞두고 경북대병원이 실직한 용역 근로자 실업급여와 퇴직금 통장을 압류해 논란이 일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대구지역지부는 5일 보도자료를 내고 "경북대병원이 주차관리 비정규직 노동자를 집단해고한 것도 모자라 실업급여와 퇴직금을 압류했다"며 "이 때문에 해고 노동자들이 빈털터리로 설을 보내게 생겼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해 10월 경북대병원 주차 관리 용역업체가 바뀌자 28명이 해고돼 업주에게 퇴직금을 떼이고는 지난 2일 겨우 체당금인 3년치 퇴직금을 입금받았다"며 "체당금 입금 바로 다음날 병원 측이 이행 강제금 명목으로 주요 해고자 3명 통장을 압류했다"고 덧붙였다.

대구지역지부는 경북대병원이 업무방해금지 가처분신청 결정에 따른 이행 강제금으로 물린 1억여원 내역과 실직 근로자에게 보낸 압류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경북대병원 측은 "주차용역 근로자들이 용역업체 변경으로 실직한 뒤 노조와 함께 수개월간 병원 점거농성과 집회를 벌였다"며 "법원에 업무방해금지 가처분신청을 낸 결과 이를 받아들였는데도 업무방해를 멈추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노조가 불법행위를 지속함에 따라 부득이하게 1억여원의 이행강제금 중 3일치에 해당하는 최소한 금액에 대해 법원에 집행을 신청하고 법원 명령에 따라 추심을 집행했다"고 해명했다.

msh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05 17: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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