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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포로 귀환자, 2011년 이후 전무

민간단체 "자력으로 넘어오기 어려운 상황"

(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 국군포로 귀환자가 2011년 이후 전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8일 탈북자지원단체 등에 따르면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4년 14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국군포로 귀환자 수가 2005년 11명, 2006년 7명, 2007년 4명으로 줄었고, 이명박 정부 들어 2008년 6명, 2009년 3명, 2010년 1명을 각각 기록했다.

북한을 성공적으로 탈출해 귀환한 국군포로 80명 가운데 현재 41명이 사망했고 39명은 생존해 있다.

2010년 마지막으로 귀환신고를 한 김영기(90.국군 3사단 출신) 씨는 포로생활 후유증과 각종 질환 등으로 요양원 신세를 지고 있다.

국군포로 송환운동을 벌이는 민간단체 관계자는 "국군포로 고령화가 심각해지고 북 중간 국경 경비가 삼엄해지고 있어 국군포로 자력으로 탈북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라며 "국군포로 귀환자가 사실상 끊겼다고 봐야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성용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고령화를 감안하면 국군포로가 살아있을 확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면서 "정부가 특단의 조치를 내리지 않으면 현 정부에서 국군포로 생환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현재 북한에 거주하는 국군포로가 56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북한은 국군포로의 존재 자체를 부인하고 있다.

khmo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09 13: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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