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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농업인 3월부터 월급 받는다

(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올해 월급 받는 농업인을 대폭 늘린 전남 나주시가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나주 농업인 3월부터 월급 받는다 - 2

나주시는 5일 시청에서 지역 내 13개 농협과 농업인 월급제 업무 협약을 하고 3월부터 지급하기로 했다.

농업인 월급제는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가을걷이 뒤 받을 수매대금을 선금 형식으로 미리 나눠주는 것으로 원금은 농협이, 이자는 나주시가 부담한다.

각 농가는 자신이 출하할 예상 수매량의 60%를 월급 형태로 미리 받을 수 있다.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150만원까지 매월 20일 지급된다.

지난해 월급은 최대 100만원까지만 지급했다.

지난해는 미곡종합처리장을 소유한 남평, 마한, 동강, 다시농협 등 4곳에서 취급했으나 올해는 지역 내 전체 농협으로 확대됐다.

대상 농업인도 162농가에서 올해는 500농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나주시의 전체 벼 재배농가가 9천여 명에 달한 점을 고려하면 아직은 미미한 편이다.

이자 비용으로 지난해보다 5천만원 많은 7천500만원을 예산에 편성했다.

농가는 원금만 갚고 연리 6%의 이자는 시가 부담하는 만큼 '이자수익'을 고려한 농가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농가소득이 가을에 집중하기 때문에 영농준비 시기에는 정작 돈이 없어 농가부채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며 "농업인도 월급을 받는다는 자긍심과 안정된 소득으로 계획적인 생활이 가능해 영농의욕 고취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nicepe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05 15: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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