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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표도서관 바뀐다…시립도서관 건립준비 착수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가 무등도서관을 대체할 지역 '대표도서관'을 새로 짓기로 했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상반기 중 시립도서관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용역에서는 부지와 규모 등 새 도서관의 청사진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건립 타당성 분석이 용역 내용에 포함됐지만 시는 도서관 신설 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에는 북구 무등도서관, 동구 산수도서관, 남구 사직도서관 등 3개의 시립도서관이 있다.

특히 무등도서관은 2010년 광주 대표도서관으로 지정됐지만 1981년 건립돼 시설이 낡은데다 서고 용량이 한계에 달해 새 도서관 필요성이 줄곧 제기됐다.

새 도서관 부지는 도서관 건립 요구가 강했던 서구와 광산구가 될 가능성이 크지만, 기존에 요청이 있었던 부지까지 포함해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결정할 것이라고 시는 전했다.

시 관계자는 "초기 준비단계라서 부지와 규모를 예단하는 것은 다소 섣부르다"며 "용역과 지역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국비 신청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05 15:3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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