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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폭스콘 CEO, 샤프 본사 방문…협상 타결 임박한 듯

(서울=연합뉴스) 문정식 기자= 궈타이밍 대만 폭스콘(홍하이) CEO(최고경영자)가 샤프측에 인수 제의를 받아들이도록 압박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5일 보도했다.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궈타이밍 CEO는 이날 오사카의 샤프 본사를 방문해 경영진을 면담할 예정이다. 그가 예정에 없이 샤프 본사를 방문하는 것은 협상 타결을 수일 안에 마무리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궈타이밍 CEO는 이날 오후 3시 샤프 본사로 들어가면서 기자들에게 오늘 내로 계약을 체결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대만 폭스콘 CEO, 샤프 본사 방문…협상 타결 임박한 듯 - 2

궈타이밍 CEO는 지난달 샤프의 인수제의 금액을 6천억엔에서 6천600억엔으로 올린 뒤 일본을 방문, 샤프 이사회에 개인적으로 인수 제의 수용을 호소했었다. 그는 지난달 31일 일본 산업혁신기구(INCJ)와의 인수 경쟁에서 승리할 것을 확신한다며 이번주에 오사카로 되돌아갈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폭스콘은 해외 법인장들을 불러들인 가운데 1주일 동안 연례 전략회의를 하고 있다. 그가 이날 일본 오사카를 방문한 것은 당초 일정에 없었던 것이어서 주목된다.

소식통은 다하사키 고조 샤프 CEO가 전날 기자회견에서 폭스콘과 INCJ 가운데 현시점에서 어느 쪽도 선호하지 않는다며 한달 정도의 시간을 두고 저울질할 계획이라고 밝히자 궈타이밍 CEO가 서둘러 샤프측에 면담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샤프의 주가는 이날 궈타이밍 CEO가 샤프 본사를 방문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듯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오후 2시20분 현재 16%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궈타이밍 CEO가 샤프 경영진과의 면담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5일 안에 합의서에 서명하기를 바란다고 말한 점을 상기시키면서 그가 협상 타결을 오랫동안 기다릴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FT는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 샤프 이사회가 이번주초 폭스콘의 제의를 만장일치로 찬성하면서 타결을 서둘러줄 것을 재촉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다카하시 CEO는 4일 기자회견에서 애매모호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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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mo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05 15: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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