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파리시 300여명 거주 시내 집시촌 철거…"위생상 이유"

(파리=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프랑스 파리시가 3일(현지시간) 위생상 이유로 시내에 있는 집시촌을 철거했다고 현지 일간지 르피가로가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이날 오전 파리 시내 북쪽에 있는 파리 최대 규모의 판자촌을 철거했다.

이 판자촌은 지난해 여름 프랑스 국영철도(SNCF) 소유의 폐선로 옆에 지어졌으며 300∼400명의 집시가 살았다.

철거 과정에서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집시들은 시에서 제공한 버스에 나눠타고 보호소 등으로 이동했다.

시는 집시촌에서 결핵이 발병하는 등 위생상 이유로 철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권단체들은 쫓겨난 집시들에게 주택을 제공해야 한다고 시에 촉구했다.

1990년대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에 사는 수십만 명의 집시들은 서유럽으로 옮겨왔다. 프랑스는 자국에 거주하는 집시 수가 약 2만 명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2013년 수학여행 중인 코소보 출신 집시 여중학생이 불법체류자라는 이유로 경찰에 붙잡혀 추방되면서 논란이 인 적이 있다.

파리시 300여명 거주 시내 집시촌 철거…"위생상 이유" - 2

sungjinpar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03 21:49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