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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26일 총선…집권 연정 유지 불투명

(런던=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 아일랜드가 오는 26일 총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엔다 케니 아일랜드 총리가 3일(현지시간) 이같은 총선 일정을 발표했다고 아일리쉬타임스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케니 총리가 이끄는 보수 성향의 통일아일랜드당(Fine Gael)은 2011년 2월 치러진 총선에서 당시 집권당인 공화당(Fianna Fail)에 압승을 거두고 노동당과 연립정부를 꾸려 국정을 운영해왔다.

당시 총선은 아일랜드가 국가 재정위기로 인해 2010년 말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으로부터 850억유로에 이르는 구제금융을 받기로 한 가운데 치러졌다.

케니 총리는 집권 이후 아일랜드가 구제금융에서 벗어나는 등 경제활성화에 성공했다는 점을 호소하며 총선 캠페인을 시작했다.

그는 트위터에 올린 동영상에서 "5년 전 아일랜드는 붕괴 직전에 있었고 아일랜드의 국제적 신뢰는 조각난 상태"였다면서 "지금은 여전히 많은 도전이 있지만 정부재정이 제 궤도에 올랐고 경제는 EU 어떤 국가보다도 빠른 속도로 다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총선은 지금의 경제회복을 누가 계속 유지할 것인가에 관한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근 여론조사들에 따르면 집권 통일아일랜드당은 약 30%의 지지율로 수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좌파인 신페인당과 공화당이 각 20%를 조금 밑도는 가운데 2위를 다투고 있고, 연정 파트너인 노동당 지지율은 10% 안팎에 있다.

이를 의석수로 환산하면 통일아일랜드당-노동당 연정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는 데 10석 이상 부족한 것으로 계산된다.

아일랜드 26일 총선…집권 연정 유지 불투명 - 2

jungw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03 20: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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