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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장거리미사일> 日, 주일 러·中대사와 회담…"北에 자제촉구"(종합)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이세원 특파원 = 사이키 아키타카(齊木昭隆)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북한이 '위성' 발사 계획을 국제기구에 통고한 것과 관련해 주일 러시아 대사, 주일 중국 대사와 3일 각각 회담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회담에서 사실상의 장거리탄도 미사일인 '위성' 발사를 하지 않도록 북한에 자제를 촉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도 이날 캐롤라인 케네디 주일 미국대사와 만나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미일 양국이 긴밀히 연대해 북한에 자제를 촉구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기시다 외상은 이 자리에서 "북한이 위성을 발사한다고 하지만,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으로, 북한에 강력하게 자제를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케네디 대사는 "일본의 안전보장에 관한 미국의 관여는 변함없다"며 "국제사회는 북한에 대해, (미사일 발사) 행위의 결말을 알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케네디 대사의 이런 발언은 미일 양국이 긴밀히 연대해 한국을 비롯한 관계국과 협력해 가면서 북한에 자제를 촉구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NHK는 전했다.

기하라 세이지(木原誠二) 외무부대신은 4일 일본과 함께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을 맡은 9개국 대사와 만나 북한에 대한 미사일 발사 중지 압력을 가하는데 협력을 요구할 방침이다.

<北장거리미사일> 日, 주일 러·中대사와 회담…"北에 자제촉구"(종합) - 2

sewon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03 23: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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