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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2001년 이후 '무관' 신생팀…구장은 '투수 친화적'

월드시리즈 밟지 못한 2개 구단 중 하나…2015시즌엔 지구 4위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이대호(34)가 둥지를 틀 것으로 알려진 미국 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는 1977년에 창단한 비교적 신생팀이다.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소속으로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이 연고지다.

시애틀이 태평양 연안에 있기 때문에 '선원'이라는 뜻이 있는 '매리너스'를 팀 이름으로 정했다.

시애틀은 신생 구단인 만큼 그동안 성적이 화려하지는 않았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지 못한 팀은 시애틀과 워싱턴 내셔널스뿐이다.

창단 후 20년 가까이 약체로 분류되다가 1995년 마침내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1997년에도 지구 우승을 꿰찬 데 이어 2000년에는 와일드카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2001년에는 메이저리그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인 116승(46패)으로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화려한 성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시애틀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누르고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시리즈에 진출했지만 뉴욕 양키스에 1승 4패로 패했다.

이후에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번번이 실패했다. 지난해에는 76승 86패로 서부지구 4위에 그쳤다.

한국 야구팬들에게는 추신수(34·텍사스)가 2005∼2006시즌 몸담았던 팀이라 낯설지 않다.

일본인 '타격 기계' 스즈키 이치로(43·마이애미 말린스)는 2001년부터 2012년까지 12시즌 동안 시애틀 유니폼을 입고 명성을 떨쳤다.

통산 630개의 홈런을 때린 켄 그리피 주니어(47)와 전설적인 좌완 투수 랜디 존슨(53)은 1989∼1998시즌 시애틀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홈 구장은 약 4만7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이프코 필드다.

개폐식 천장을 가진 돔구장인 세이프코 필드는 투수 친화적 구장으로 알려졌다.

특히 좌중간이 깊고 펜스가 높아 우타자에게 불리하다는 불만이 제기되자 구단은 2013시즌을 앞두고 좌중간, 중앙의 거리를 앞당기고 펜스를 낮췄다.

하지만 구단의 이런 노력에도 습도가 높은 시애틀의 기후가 타구의 비거리를 줄이기 때문에 여전히 타자들에게는 불리한 구장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ksw08@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03 23: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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