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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미성년 난민 4천800명 실종…13세이하 431명

(베를린=연합뉴스) 고형규 특파원 = 독일에서 등록을 하고 보호자 없이 실종된 17세 이하 미성년 난민이 올해 초 현재 약 4천800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3일(현지시간) 연방범죄수사국(BKA) 통계를 인용한 독일 언론은 해당 수치를 4천718∼4천749명으로 보도하고 이 가운데 4천287명은 14∼17세이고, 431명은 13세 이하라고 전했다.

이 통계치는 6개월 전에 집계된 1천637명보다 3천 여명 증가한 수준이다.

독일서 미성년 난민 4천800명 실종…13세이하 431명 - 2

BKA 대변인은 "이들 중 일부는 얼마 지나지 않아 나타나는 경우가 있고 일부는 중복 계산된 것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이들이 범죄자들의 손에 넘어갔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간지 차이트 온라인에 밝혔다.

독일 언론은 난민 부담 분산을 위해 이들 미성년 난민을 선호되지 않는 시골로 보내는 것이, 그리고 18세 성년이 되면 난민 지위를 인정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이들의 우려가 각각 이런 문제를 일으킨 원인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유럽 공동 경찰기구인 '유로폴'(Europol)은 미성년 난민 1만 명 이상이 유럽 국가에 난민 등록을 한 이후 사라졌다면서 이탈리아에서 5천 명, 스웨덴에서 1천 명이 각각 실종됐다고 일부 사례를 소개한 바 있다.

un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03 18:1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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