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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체전> 김예림-임은수-유영, 피겨 유망주의 '칭찬 릴레이'


<동계체전> 김예림-임은수-유영, 피겨 유망주의 '칭찬 릴레이'

유영, 유영하듯
유영, 유영하듯(성남=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3일 오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열린 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스케이팅 여자 초등부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유영이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16.2.3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은수, 예림 언니는 마음이 강해서 트리플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실수를 안해요."

한국 피겨의 미래를 이끌어 갈 '피겨요정 3총사'가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서로 장점을 놓고 '칭찬릴레이'를 펼쳤다.

3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 동계체전 피겨스케이팅 여자초등부 싱글A조 쇼트프로그램을 앞두고 경기장에는 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초등부 경기지만 출전 4명 가운데 김예림(13·군포양정초)과 임은수(13·응봉초)는 현역 국가대표이고 유영(12·문원초)은 제70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최연소로 우승해 국가대표급 관리를 받는 선수다보니 경기 결과를 놓고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김예림이 59.45점으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임은수(13·응봉초)가 58.31점으로 2위에 올랐고, '디펜딩 챔피언' 유영(52.94점)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금메달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사이지만 이들은 경기가 끝난 뒤 천진난만한 미소로 서로에 대한 칭찬에 열을 올렸다.

중간순위 1위로 오른 김예림은 "등수보다는 제가 할 것만 다하기를 원했는데 결과가 잘 나와서 좋아요"라고 웃음 지었다.

'유영과 함께 춤을'
'유영과 함께 춤을'(성남=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3일 오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열린 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스케이팅 여자 초등부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유영이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16.2.3
seephoto@yna.co.kr

그는 메달 경쟁을 벌이는 유영과 임은수에 대해 "(유)영이는 예술 점수가 높고 점프가 과감해 관중의 시선을 몰입시키는 게 장점"이라며 "(임)은수는 점프가 굉장히 시원시원하고 멋진 게 장점이라 배우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김예림은 "태릉에서 매일 같이 훈련하다 보니 영이와 은수의 모습을 보면서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위에 오른 임은수 역시 두 라이벌에 대한 칭찬을 늘어놨다.

그는 "(김)예림이는 실수도 많이 안하고 높은 타노 기술(두손을 머리 위로 올리고 점프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게 장점"이라며 "(유)영이는 스피드가 빠르고 표현력도 좋아요. 둘 모두 스핀 레벨을 잘 챙겨서 저도 그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막내인 유영도 언니들의 장점인 '클린 연기'(실수 없는 연기)를 부러워했다.

이날 첫 점프과제인 트리플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실수하며 3위로 밀린 유영은 "(임)은수 언니하고 (김)예림 언니는 연습할 때는 물론 실전에서도 클린 연기를 잘한다"며 "두 언니 모두 마음이 강해서 트리플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실수가 없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오늘 조금 실수가 있었지만 한번 경험했으니 내일 프리스케이팅에서는 꼭 클린 연기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horn9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03 17: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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