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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테스트이벤트 출전 김현태 "1위와 3초 차 목표"

6일 테스트이벤트 앞두고 프리스키로 코스 경험
평창 테스트이벤트 출전 김현태 "1위와 3초 차 목표" - 1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2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첫 테스트 이벤트 열기도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첫 테스트 이벤트는 6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6 아우디 국제스키연맹(FIS) 스키 월드컵 대회다.

6일에는 활강, 7일에는 슈퍼대회전 경기가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3일에는 참가 선수단이 자유롭게 코스를 내려오는 '프리 스키' 시간이 약 2시간 정도 진행됐다. 공식 연습은 4일부터 시작된다.

공식 연습은 아니지만 이날 코스를 타본 선수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역시 한국의 유일한 참가 선수 김현태(25·울산광역시)였다.

김현태는 원래 이번 대회에 나올 계획이 없었다. 알파인 스키는 크게 스피드 종목인 활강, 슈퍼대회전과 테크니컬 종목인 회전, 대회전으로 나뉘는데 김현태의 주종목은 테크니컬 쪽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달 말 이곳에서 열린 '테스트 런(Test Run)' 행사에 참가해 자신감을 얻은 김현태는 평창 동계올림픽 첫 테스트 이벤트인 이번 대회 슈퍼대회전에 출전하기로 했다.

3일 프리 스키에 참가한 김현태는 "테스트 런 때와는 또 코스 변화가 생겼다"며 "그때는 점프 지점이 없었는데 오늘은 점프하는 곳을 인위적으로 만들어놔서 더 어려워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태는 정선 알파인 코스에 대해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잘 만들었다"고 평가하며 "속도가 나는 곳과 경사가 심하지 않은 지점이 적절히 배합돼 있다"고 말했다.

이날 외국 선수단과 함께 코스를 경험해본 그는 "아무래도 저희끼리 탈 때에 비해 자신감이 더 없어진다"고 웃었다.

외국의 수준 높은 선수들의 모습에 다소 주눅이 든다는 의미였다.

그는 "일본 선수들과 얘기해보니 '코스 상태나 눈의 질은 정말 좋다'고 하더라"며 "코스 난도는 생각보다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평가를 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7일 열리는 슈퍼대회전에 출전하는 김현태는 "주로 연습하던 테크니컬 종목이 아닌데 대회 수준은 또 월드컵이기 때문에 떨리고 걱정도 되는 것이 사실"이라고 털어놓으며 "일단 1위 선수와 3초 이내 차이를 내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2년 뒤에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하는 김현태는 "우리나라가 개최하는 올림픽이기 때문에 코스 이해력이 외국 선수들보다 더 좋을 수 있다"며 "좋은 조건인 만큼 더 집중해서 메달권 진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mail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03 17:5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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