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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매체 "핵무력 상대는 미국" 내부 발언 소개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북한 매체가 3일 핵무기 개발이 한국이 아닌 미국을 겨냥한 것이라는 내부의 발언을 소개했다.

리정철 북한 사회과학원 사회정치학연구소 실장은 3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에게 "조선의 혁명무력은 남조선군 같은 것들을 상대로 보지 않으며 우리의 강위력한 핵무력은 철두철미 미제의 핵전쟁 소동과 핵위협 공갈을 끝장내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강력한 전쟁억제력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의 상용무력만으로도 남조선군과 남조선 강점 미체침략군을 단숨에 괴멸시킬 수 있는 우리 인민군대가 무엇 때문에 동족의 머리 위에 핵폭탄을 퍼붓겠는가"라고 덧붙였다.

리호 김일성종합대 부교수도 "현 미국 행정부가 대조선적대시정책으로 해놓은 것은 미국의 머리위에 떨어질 거대한 철추의 무게를 몇배로 불쿠어(불려)놓은 것"이라며 "오바마의 '전략적 인내'는 전략적 패배로 끝나고 말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의 장단에 춤을 추는 크고 작은 적대 세력들도 제재와 같은 맹목적인 추종으로 차례질(돌아갈) '이익'과 손해를 가늠해보아야 한다"며 현재 가시화하는 국제 사회의 대북제재 움직임을 비난했다.

북한은 지난달 6일 기습적으로 핵실험을 실시한 이후 줄곧 핵실험이 미국에 맞선 '자위적 조치'라며 핵무기 보유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다.

hapyr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03 18: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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