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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랴오닝성 '옛 공업기지 진흥 선행구' 건설키로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중국 동북 3성의 맏형격인 랴오닝(遼寧)성이 정부정책에 힘입어 앞으로 5년 동안 '국가 옛 공업기지 진흥발전 선행구' 건설에 나선다.

3일 관영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랴오닝성은 '제13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 기간'(2016~2020년:이하 13·5규획) 장비제조업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혁신·조화·친환경·개방을 모토로 공업기지 진흥 선행구 조성에 진력키로 최근 성(省) 인민대표회의에 보고했다.

이는 작년 12월 말 중국 공산당 최고의결기구인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동북지방 등 옛 공업기지 전면 진흥에 관한 의견(서)'를 심의·확정한 데 따른 지방정부 차원의 실무적 대응이다.

랴오닝성은 인민대표회의에 제출한 보고에서 "향후 5년 동안 체제의 중요 돌파를 이뤄내 경제구조 최적화·향상, 혁신창업효과, 민생사회 전면 촉진 등을 달성하는 진흥발전 선행구를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3·5규획 기간에 심혈을 기울일 것은 체제 보완, 즉 정부와 시장 관계를 개혁해 전통관리방식에서 벗어나는 것이라고 밝혔다.

리시(李希) 랴오닝성 당위 서기는 "지금까지 우리 성은 경제계획 진입이 가장 빠르고 경제계획 퇴출은 가장 느려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다"며 "혁신하는 용기로 개혁을 심화시켜 옛 공업기지 진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랴오닝성은 대표산업인 석유화학·야금·장비제조업 등에 구조조정의 칼날을 들이대 세계적 경쟁력을 갖툰 장비제조업 중심으로 전환하고 생산과잉을 해소할 방침이다.

리시 서기는 "산업 구조조정을 통해 첨단수치제어, 스마트장비·로봇, 항공우주장비 제조업을 강화하고 IT(정보기술), 생물·의약, 신소재 등 전략적 진흥산업을 우선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지도부가 동북 발전에 관심을 쏟는 것은 전통적인 공업기지 역할을 해온 이 지방의 저조한 경제성장률이 경제 전체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인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 랴오닝성 '옛 공업기지 진흥 선행구' 건설키로 - 2

realis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03 17:3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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