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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법원, '괴물 닭' 사용했다며 KFC 비방한 3개사에 배상 명령

(베이징=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 중국 상하이의 법원은 메신저 웨이신(微信·위챗)을 통해 KFC가 날개 6개인 '괴물 닭'을 사용했다고 비방한 3개 업체에 대해 배상과 사과를 명령했다.

3일 중국 상하이법치보(法治報)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 쉬후이(徐匯)구 인민법원은 KFC를 비방한 10개 위챗 계정이 소속된 타이위안(太原)영점과학기술유한 공사 등 3개사에 대해 벌금 60만 위안(1억1천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법원은 또 이들 회사가 신랑(新浪·시나닷컴)과 텅쉰(騰迅·텐센트), 서우후(搜狐) 등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식 사과할 것을 명령했다.

이들 3개사에 소속된 위챗 계정들은 지난해 KFC 양계장이 호르몬을 사용하고 있으며 양계장에서 날개가 6개, 다리가 8개인 '괴물 닭'을 발견했다는 글과 조작된 사진을 올려 인터넷상에 유포시켰다.

이들 3개사는 법정에서 글을 퍼다 날랐을 뿐 직접 작성하지는 않았다고 변론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중국이 최대시장인 KFC는 '괴물 닭'을 사용했다는 비방이 인터넷에 광범위하게 유포되면서 명예손상과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며 지난해 6월 이들 3개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jbt@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03 16:4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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