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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北 미사일 발사계획 즉각 중단해야"

[앵커]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 예고에 정치권은 일제히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여야는 모두 북한이 즉각 미사일 발사 계획을 중단해야 한다면서 정부의 철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박진형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예고가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도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만약 북한이 4차 핵실험에 장거리미사일 도발을 감행한다면 돌아갈 수 없는 다리를 건넌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특히 정부를 향해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국제 공조 강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지난 핵실험 당시 국제사회의 경고조치가 미약했다면서 이번에 발사를 한다면 제대로 된 제재를 해서 다시는 무력도발을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야권 역시 장거리 미사일 발사계획을 중대도발로 규정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대변인은 논평에서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계획은 "UN 안보리의 결의를 정면 위반하는 행위"라며 유감을 표명하고 "북한은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대화 요구에 즉각 호응"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당 최원식 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에서 "북한은 위성을 발사하겠다고 통보했지만 장거리 탄도 미사일을 시험 발사할 것"이라며 "한반도와 국제적 긴장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중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진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03 16: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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