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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작년 영업이익 2조 육박…역대 두번째(종합2보)

네 분기 연속 흑자…주당 4천800원 총 4천474억원 배당리튬이온배터리 1천780억 매출…전기차 3만대분 가동중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SK이노베이션[096770]은 4분기 매출 10조8천686억원, 영업이익 3천73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2.5% 줄었으나 영업손익은 흑자전환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2.7%와 15.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정제마진 강세에 따른 석유사업의 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일회성 비용 반영 등으로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전체로는 매출 48조3천599억원, 영업이익 1조9천803억원을 올렸다.

전년 대비 매출은 26.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조원에 육박하면서 37년만의 적자를 기록했던 2014년의 악몽에서 벗어났다.

지난해 영업이익 규모는 2011년에 이은 역대 두 번째 수준이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부문별로 보면 석유사업은 매출 7조7천644억원, 영업이익 2천850억원을 기록했다.

정제마진 강세와 유가 하락폭 축소에 따른 재고손실 감소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큰 폭 증가했다.

화학사업은 매출 2조1천385억원에 469억원의 영업손실을 나타냈다.

폴리머와 벤젠 등의 시황이 약세를 보였고 싱가포르 주롱 아로마틱스와 관련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

윤활유사업은 마진 상승과 판매 물량 증가 등으로 4분기 매출 6천806억원에 1천13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석유개발사업은 유가 하락에 따른 판매단가 하락, 일회성 비용 반영 등으로 1천446억원의 매출과 25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지난해 실적 반전에 성공했지만 글로벌 기업과 비교하면 매출이나 이익 규모가 여전히 미흡하다"면서 "정유 및 석유화학 사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배터리 등 에너지 신사업 분야의 성과를 높여 2018년 기업가치 30조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배당금을 사상 최고 수준인 주당 4천800원으로 결정했다.

기본 주당 배당금 3천200원에 2014년 적자로 인한 무배당을 보상하는 취지로 일회성 특별 배당금 1천600원을 더하기로 했다. 배당금 총액은 4천474억원이다.

SK이노베이션은 실적 공시 이후 열린 콘퍼런스콜에서 지난해 리튬이온배터리 사업에서 1천78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 매출이 구체적으로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배터리 생산능력을 연간 400메가와트시(MWh)에서 800MWh로 확대했다. 이는 순수 전기차 기준 3만대분으로 현재 100% 가동 중이라는 설명이다.

배터리 외에 리튬이온전지 분리막(LiBS·Lithium-ion Battery Separator) 사업에서도 1천6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올해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증대하고 LiBS에서는 글로벌 정상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또 정보전자 소재 사업 중 편광판용 광학필름(TAC) 사업을 4분기에 중단사업으로 분류하고 1천300억원 가량의 손실을 실적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캐펙스(CAPEX·자본적지출) 규모는 1조원대 초반으로 전망했다.

pdhis95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03 17: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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