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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졸업식서 자매 전체수석·과수석 차지

"부모에게 용돈 거의 받은 적 없다"

(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3일 경북 구미대 졸업식에서 자매가 전체 수석과 학과 수석을 나란히 차지했다.

주인공은 언니 김한나(23·유아교육과·사진 오른쪽)씨와 동생 다영(21·세무회계과·사진 왼쪽)씨.

구미대 졸업식서 자매 전체수석·과수석 차지 - 2

전체 수석을 차지한 언니 한나씨는 재단이사장상을, 학과 수석을 차지한 동생 다영씨는 총장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한나씨는 4.5점 만점에 4.41점, 다영씨는 4.34점이란 높은 학점을 받았다.

한나씨는 경주여자정보고를 졸업한 뒤 서울 모 병원에서 사무보조로 2년간 근무하다가 2013년 3년제인 유아교육과에 입학했다.

또래보다 2년 뒤처졌다는 생각에 학업에 매진했다.

당초 유아교사를 목표로 했다가 이젠 방향을 조금 변경해 유아심리 공부를 더 한 후 교수 등 전문직에 종사하는 꿈을 꾸고 있다.

같은 고교를 졸업한 동생 다영씨는 언니 권유로 2014년 2년제인 세무회계과에 진학했다.

다영씨는 전공을 살려 세무사 사무실이나 기업 관련부서에서 일하고 싶다고 했다.

자매는 부모에게 용돈을 거의 받지 않았다고 한다.

장학생으로 공부하며 등록금보다 많은 장학금을 받은 것이다.

특히 동생 다영씨는 재학 중에 실습 등으로 돈을 제법 모았다고 한다.

자매는 "택배사업을 하는 아버지에게 개인택시를 마련해 드리고 싶다"고 했다.

한편 구미대 졸업식에서는 4년제 학사학위자 89명을 포함한 2천150명이 학사모를 썼다.

parks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03 16: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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