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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캠 뉴튼 "흑인 쿼터백 질문은 이제 그만"


NFL 캠 뉴튼 "흑인 쿼터백 질문은 이제 그만"

캐롤라이나 쿼터백 캠 뉴튼(AP=연합뉴스)
캐롤라이나 쿼터백 캠 뉴튼(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풋볼(NFL) 캐롤라니아 팬서스의 쿼터백 캠 뉴튼(24)은 슈퍼볼 무대를 밟는 역대 6번째 흑인 쿼터백이다.

백인이 주름잡는 쿼터백의 세계에서 뉴튼은 몇 안 되는 흑인 선수다. 뉴튼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그를 정의하는 한 단어는 '흑인 쿼터백'일 수밖에 없다.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의 SAP 센터에서 열린 슈퍼볼 50 미디어데이 행사에서도 뉴튼에게는 그의 정체성과 관련한 질문이 꼬리를 물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인 ESPN은 뉴튼이 '흑인 쿼터백'과 관련한 질문을 연달아 3개를 받자 이 이슈를 차단하고 나섰다고 전했다.

뉴튼은 "나는 흑인 쿼터백이라는 문제를 건드리고 싶지도 않다. 이 게임(슈퍼볼)은 피부색이 검든, 희든, 녹색이든 그것보다 훨씬 더 크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 그렇게 꼬리표를 붙이는 순간 우리는 우리 자신을 한정 짓게 된다"고 강조했다.

뉴튼은 "이 점만은 알아주길 원한다. 나를 단순히 흑인 쿼터백이라는 딱지를 붙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스포츠는 인종보다 훨씬 더 커다란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올 시즌 캐롤라이나를 정규시즌 최고 승률(15승 패) 팀에 올려놓은 뉴튼은 디비저널 라운드, 챔피언십 관문을 넘어 이제는 대망의 슈퍼볼을 바라보고 있다.

쿼터백 세대교체의 기수인 뉴튼과 이번 슈퍼볼을 마지막으로 은퇴할 것으로 전망되는 '세기의 쿼터백' 페이튼 매닝(덴버 브롱코스)의 대결은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캐롤라이나와 덴버가 격돌하는 제50회 슈퍼볼은 오는 8일 캘리포니아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changy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03 15:4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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