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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군산의 역사 현장 이용해 '쌀 수탈의 아픔' 교육

(김제·군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청소년에게 쌀 수탈의 역사를 가르치는 '쌀 수탈 근대역사 교육벨트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전북 김제시와 군산시, 완주군이 공동으로 하는 이 사업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돼 37억원이 투입된다.

쌀 수탈 현장이었던 김제평야의 아리랑 문학마을과 쌀 반출의 기지였던 군산항 일대를 묶어 일제 강점기 미곡 수탈의 역사를 생생히 보여주려는 사업이다.

아리랑 문학마을은 조정래의 대하소설 '아리랑'의 무대를 재현한 시설로 일제수탈, 강제노역, 소작쟁의, 독립운동 등의 우리 근대사를 한 자리에서 배울 수 있다.

군산항 일대는 '군산 속의 일본'이 만들어진 곳으로 쌀 수탈 전진기지의 상징적 의미가 있는 일본 강점기의 각종 관공서 건물이 남아있다.

3개 시·군은 이들 시설을 활용해 '구석구석 찾아가는 역사문화교실'과 문화교실, 역사콘서트, 연극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청소년들에게 일제 강점기 우리의 아픈 역사를 일깨워 줄 기회가 마련됐다."며 "자유학기제 도입으로 역사문화에 대한 교육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진행되는 사업이어서 더욱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03 15: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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