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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용머리고개 육교 26년만에 철거…"고질민원 해결"

노약자 많아 육교 이용 적고, 무단횡단 잦아 사고 위험 높아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완산동에 있는 용머리고개 육교가 26년 만에 철거된다.

전주 용머리고개 육교 26년만에 철거…"고질민원 해결" - 2

1990년에 설치된 이 육교는 지난 2007년부터 고령이 대부분인 인근 주민의 '단골 민원'이었다.

전북경찰청은 지속적으로 제기된 교통 불편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육교를 철거하고 건널목을 설치하기로 했다.

경찰은 전주시와 협의를 통해 올해 철거비용 등 예산 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본격적인 철거는 3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철거를 위해 주민설명회와 현장 간담회를 했고, 전주시는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여론조사도 마쳤다.

육교가 사라진 자리에는 건널목과 신호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경찰은 육교 철거에 따른 혼란을 막기 위해 플래카드와 계도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주민 김진우(63)씨는 "육교 근처 교회를 다니는 데 육교를 건너거나 아니면 빙 돌아서 건널목을 찾아 길을 건넜다"며 "다리가 아픈 노인들은 무단횡단을 해 매우 위험했는데 육교가 철거된다니 잘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재원 전북경찰청장은 "앞으로도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불편한 점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민원을 제기해 달라"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03 14:3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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