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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코 앞인데…할랄식품은 언제 개발?

김용복 강원도의원 "서두르지 않으면 대기업이 선점"
김용복 강원도의회 의원
김용복 강원도의회 의원

(춘천=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도가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할랄식품 시장 개척에 나섰지만, 연구·개발 등 준비는 사실상 전혀 없는 상태라는 지적이 나왔다.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김용복 의원(새누리·고성)이 3일 도 농업기술원 2016년도 업무보고에서 평창올림픽 대비 할랄식품 관련 연구·개발 진행 상황을 묻자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연구·개발에 착수하지 않은 상태"라고 답변했다.

이에 김 의원은 "평창올림픽 선수단 등에 지역 농산물로 만든 할랄식품을 공급하려면, 지금은 생산단계에 왔어야 한다"라며 "말만 앞서는 행정"이라고 질타했다.

할랄식품은 무슬림이 먹는 음식이다.

도는 지난해 4월 평창올림픽 개최 이전에 할랄타운 조성, 도내 식당에서 할랄 식품 서비스, 할랄 향토식품 개발 등을 내용으로 한 무슬림 시장 공략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계획에는 평창올림픽 참가 11개국 100여 명의 무슬림 선수·임원·관광단 지원 방안도 포함됐다.

특히 빠르게 성장하는 할랄식품 세계 시장을 선점해 관광·경제 분야 중국 편중을 분산하겠다고 구상도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자료를 보면 국내 무슬림 관광객 수는 2012년 52만 명, 2013년 62만 명, 2014년 73만 명 등으로 가파르게 증가 추세다.

김 의원은 "할랄식품을 빨리 개발하지 못하면 결국 대기업이 선점할 것"이라며 연구, 개발, 공급, 홍보 등 하루빨리 준비에 나서라고 주문했다.

한편, 도는 2017년 세계이슬람경제포럼(WIEF) 유치와 동아시아 할랄 콘퍼런스, WIEF 여성 비즈니스 네트워크 개최를 추진 중이다.

by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03 14: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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