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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예산 파행 책임져라" 교육단체 황우여 낙선운동

"누리예산 파행 책임져라" 교육단체 황우여 낙선운동 - 2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교육희망네트워크, 참교육학부모회 인천지부 등 인천의 10개 교육·시민단체는 3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황우여 의원(인천 연수구)의 총선 불출마와 공천 배제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회견문을 통해 "지난달 12일 총선 출마를 위해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직에서 물러나 당으로 복귀한 황 의원은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파행을 해결하지 못해 지방교육재정을 악화시킨 책임 당사자"라며 "누리과정에 대한 해결 없이 출마를 준비하는 것은 무책임한 정치인의 모습"이라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또 "황 의원은 작년 11월에는 각계각층의 반대에도 역사교과서 국정화 고시를 강행했다"면서 "획일화된 역사관을 강요하는 정치인이 연수구를 대표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들 단체는 황 의원에게 의원직 사퇴와 총선 불출마 선언을 촉구하면서 새누리당에 황 의원을 공천 대상에서 배제하도록 요구했다.

5선의 황 의원은 판사 출신으로, 1996년 신한국당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한 이후 인천 연수구에서 내리 4번 당선됐다.

sm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03 13: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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