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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파출소·K팝 아카데미·체육박물관…문체부 특색사업 '눈길'(종합)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3일 발표한 업무 계획에는 예술인 복지 강화 사업과 예술파출소 운영, 케이팝(K-Pop) 아카데미 신설 등 특색있는 사업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예술인 복지 및 창작자 권리보호 강화를 위해 문체부는 올해부터 예술인에 대한 불공정행위를 철저하고 신속하게 조사해 시정명령, 과태료 등의 사후 조처를 할 계획이다.

예술인과의 서면 계약 의무화와 정부의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모든 정부 지원에서 배제하는 조항 등이 포함된 예술인복지법을 5월 중 시행한다.

예술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예산도 작년보다 40억원 많은 247억원을 배정했다.

생활여건이 어려운 예술인이 경제적 요인 때문에 창작활동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도입한 '창작준비금 지원금' 대상을 연 4천명으로 확대하고, 산재보험 가입 시 보험료 부담금 지원 규모도 늘리기로 했다. 활동시간이 불규칙한 예술인들에게 맞춰 주말 및 야간에 운영하는 보육지원센터도 추가 개소한다.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 미래 비전을 함께 담은 정부 상징 디자인도 만든다.

문체부는 지난해부터 정부 상징 개발을 위해 대국민·전문가 공모를 진행했으며 내달 중 디자인을 확정해 국가행정기관에 적용할 계획이다.

문체부 한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현재를 표현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지켜온 정신문화로서 조화와 상생, 화합과 통일의 의미를 부각할 수 있는 상징을 담은 복수 후보안을 놓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문체부의 또 다른 사업으로는 파출소 통폐합으로 발생한 유휴공간을 문화예술교육공간으로 활용하는 '예술파출소'가 있다.

문체부는 경찰청과 손잡고 올해 예술파출소를 10곳가량 조성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나 범죄 피해자의 심리 회복을 위한 예술 치유 프로그램 등을 상시 운영할 방침이다.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서관, 문학관, 서원 등 60곳에서 인문독서아카데미 프로그램이 가동되며 인문가치와 독서, 창의적 예술체험을 결합한 인문독서예술캠프도 운영한다.

한류 확산을 위해 22개 재외 문화원에 K팝 전문강사를 파견, K팝을 포함한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보는 한류'를 넘어 '체험하는 한류'로 인식 전환을 유도함으로써 관광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문체부는 강조했다.

한복, 전통공예, 한식 등 한국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전통문화의 산업화 가능성을 보여주는 '한국의 미 : 일상으로, 세계로'(가제) 전시회가 서울, 광주, 부산 등에서 3~4월 중 열리며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체육 유물과 자료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체육박물관 건립도 추진한다.

이 밖에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K트래블 버스', 전국 통합 교통카드인 'K투어 카드'를 활용한 상품 개발 등이 사업안에 포함됐다.

luc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03 15:4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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