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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재공연 100억 매출 돌파

지난해 11월 말 개막 후 10주 만에 창작뮤지컬 사상 단일시즌 최다 매출 기록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지난해 11월 재공연에 들어간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개막 10주 만에 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 한국 창작뮤지컬로는 단일 시즌, 최다 매출 기록이다.

3일 충무아트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6일 개막해 오는 3월 20일까지 이어지는 '프랑켄슈타인' 재공연은 전날 마지막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 관객 수는 지난달 31일 이미 10만 명을 넘어섰다.

2014년 3월 초연한 '프랑켄슈타인'은 충무아트홀의 첫 자체 제작 창작뮤지컬로, 처음부터 세계 시장을 목표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려해 기획됐다.

창작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재공연 100억 매출 돌파 - 2

세계적인 원작을 바탕으로 한국 창작진이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이 작품은 초연 당시 '더 뮤지컬 어워즈' 9관왕에 오르는 등 평단과 관객의 호평 속에 대성공을 거뒀다.

두 달간 총 89회 공연에 누적관객 8만 명, 평균 객석점유율 95%를 기록했고, 제작비 40억원을 투입해 10억 원이 넘는 순수익을 거뒀다.

이에 따라 충무아트홀은 이번에 70억 원의 제작비를 투입해 재공연을 올리면서 공연기간을 초연보다 거의 두 배 가까이 늘려 약 넉 달간 151회로 기획했다. 여기에 전략적으로 관객이 몰리는 연말 시즌을 포함시켰다.

개막 이후 평균 객석 점유율이 90%에 달했고, 12월에는 99%까지 치솟았다.

최명준 충무아트홀 공연기획 부장은 "초연을 통해 '프랑켄슈타인'이 작품 완성도와 대중성 면에서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에 밀리지 않겠다는 판단을 했다"며 "기존의 한국 창작뮤지컬과는 달리 장기간 공연하는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의 사업방식에 도전해 대규모 흥행이라는 목표를 이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보통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은 1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제작비를 투입하고, 이 제작비를 회수하기 위해 티켓 파워가 있는 빅스타를 캐스팅해 장기간 공연하곤 하지만, 국내 창작뮤지컬은 흥행성 등을 고려해 서울에서 2개월가량 무대에 올린 뒤 지방공연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창작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재공연 100억 매출 돌파 - 3

kj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03 11:2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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