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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당진 고속도로 예타 통과…2022년 완공 목표(종합)

서해안고속도 남당진 분기점-대산읍 화곡리 24.3㎞ 4차로 고속도로
서산 대산∼당진 고속도로 노선도
서산 대산∼당진 고속도로 노선도(서산=연합뉴스) 충남 서산시는 서산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서산 대산∼당진 고속도로 노선도. 2015.2.3 << 서산시 >>
sw21@yna.co.kr

(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충남 서산지역 최대 현안인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를 통과했다.

2005년 사업을 구상한 지 11년 만이다.

3일 충남도에 따르면 한국개발연구원(KDI) 예타 결과 이 사업의 비용·편익 비율(B/C)은 1.0, 종합평가(AHP) 0.536을 받았다.

예타는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5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신규사업에 대해 우선순위 및 재원조달 방법 등을 검토해 사업성을 판단하는 것으로, 비용·편익 비율이 0.9 이상이면 일반적으로 경제적 타당성을 충족한 것으로 평가한다.

대산∼당진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당진시 용연동 서해안고속도로 남당진 분기점에서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까지 24.3㎞ 구간에 4차선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당진시 정미면과 대호지면 서산시 대산읍 등 3곳에 IC가 설치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6천502억원이다.

내년에 실시 설계에 착수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05년과 2009년 두 번의 예타에서 경제성에 발목이 잡혀 추진이 무산됐지만, 최근 대산항의 물동량이 급증하면서 건설 필요성이 재부상했다.

대산항은 2014년 7천290만t의 물동량을 처리하며 전국 31개 무역항 중 6위를 기록했다.

대산항과 대산공단의 1일 교통량도 2009년 1만3천대에서 2014년 2만대로 54% 급증하는 등 교통망 확충이 절실한 상태였다.

여기에 현대오일뱅크와 한화토탈 등이 입주해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로 꼽히면서도 고속도로 접근성이 열악해 물류비용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상태였다.

도는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서해안 항만과 내륙을 연결하는 교통망이 구축돼 대산항을 대 중국무역 전진기지로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물류비 절감으로 대산공단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교통사고와 도로 유지관리 비용 등의 문제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대산공단에서 당진IC까지 40㎞에 달하던 이동 거리가 24.3㎞로 줄어들고, 이동시간도 30분에서 15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재현 충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예타 통과로 국가 균형발전과 대산항·대산단지의 국가 기여도, 기업 물류비용 절감 등이 기대된다"며 "도와 서산시, 지역 정치권 등이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김제식 새누리당 충남도당위원장도 이날 오전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도 대산공단의 경쟁력 강화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이른 시일 내에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kh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03 14:4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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