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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곶 드라마 세트장 갤러리 변신…관광객 '환영'

울주군, 2010년 건립해 잇따른 드라마 촬영…사후활용 어려움 겪어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대표 관광지인 간절곶 해맞이 공원의 드라마 세트장이 갤러리로 탈바꿈하면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간절곶 드라마 세트장 갤러리 변신…관광객 '환영' - 2

울산시 울주군은 지난해 개인 사업자에게 서생면 간절곶의 드라마 세트장을 임대했다. 이후 600여㎡의 1층은 갤러리, 400여㎡의 2층은 카페로 바뀌었다.

갤러리를 무료 개방하면서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울주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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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에는 이곳에서 촬영한 드라마와 주인공 사진, 그림, 울산 선사시대 문화를 대표하는 국보 295호 반구대 암각화 그림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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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민(40·울산시 중구)씨는 "주말에 가족과 함께 간절곶을 찾았는데 드라마 세트장이 편안한 갤러리로 바뀌어 좋았다"며 "카페에서 차도 마시고, 드라마 세트장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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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드라마 세트장은 울주군이 2010년 원전지원금 40억원을 들여 세웠다. 그동안 여러 TV 드라마 무대로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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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드라마가 끝난 뒤 활용방안을 제대로 찾지 못하다가 2011년 테디베어 박물관으로 조성하려했지만 진척되지 못했다.

2012년에는 결혼사진 전문 스튜디오와 식당을 갖춘 드라마 하우스로 운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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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수 울주군 해양원전과 주무관은 9일 "앞으로 드라마 세트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지속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관광객들이 편하게 지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ou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09 09: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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